제목 광주호남지회-병영수기집(꿈, 열정 그리고 군대) 작성일 2020-01-06 조회수 2314

, 열정 그리고 군대

 

00부대 병장 이상을

 

 

안녕하십니까, 저는 오늘 병영생활후기 모음집을 쓰게 된 이상을 이라고 합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에게 짧지만 길었던 군대를 통해서 얻어가는 것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오늘 이야기는 총 3가지 구성으로 군 생활 동안 힘들고 암담했던 시절과 기회의 발견 그리고 현재 꿈을 찾아 열정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을 설명할 것입니다.

비록 다른 사람들에 비해 부족한 글 실력이지만 저의 이야기를 통해 다른 사람들도 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서 이렇게 글을 쓴다.

저의 이야기를 잘 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힘들고 암담했던 시절

저는 군대에 대해 들어오기 전부터 선입견이 많았습니다.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면 군대에 입대하는 것에 대한 공포와 군대 이후의 삶이 상상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군대에 들어와 보니 훈련소 때 마치 제가 상상했던 것처럼 힘든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훈련소를 수료하고 자대에 들어와서 전입신병 대기를 하는 안 군대에 대한 긴장을 해서인지 배우는 동안 잦은 실수와 꾸중을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보직을 행정병으로 받은 이후 행정업무에 대해 배움이 들에 비해 늦은 터라 저를 가르치던 최고 선임 분한테 폐급이라는 심한 꾸중과 중대 전체 선임들한테 일을 못하고 실수가 많다는 안 좋은 소문만 퍼졌었습니다.

저는 이로 인해 사고충동까지 겪게 되었고 남들 앞에서는 웃지만 속으로는 스스로가 비참해저 썩어 들어갔습니다.

 

기회의 발견

어느 날 어머니께서 손 편지를 보내 주셨습니다.

가뜩이나 휴대폰도 쓰지 못하던 시절에 유일하게 연락이 되었던 전화부스에서 어머니께 손 편지를 보내주셨다는 소식을 듣고 음 한편으로는 안 그래도 힘든데 귀찮게 만드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손 편지가 도착한 날 위병소에서 손 편지를 받고 생활관에서 어머니의 손 편지를 읽는데 어머니께서 하신 말씀이 아직 선명히 기억에 남습니다.

상을아 부당한 대우를 당하더라도 싸우지 말고 평화롭게 지내거라어머니의 이 말씀은 저로 하여금 다시 생각을 하게 만들었고, 저는 그때부터 생각을 달리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 선임 분들이 꾸중을 주신다는 것은 아직 나에게 포기하 않으신다는 거야, 내가 더 열심히 해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 언젠가 반드시 알아주는 사람이 생길거야라는 마음가짐으로 이후의 군 생활을 버텨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어느 날 최고 선임이 저에게 묻기를 너나 싫지 않나?, 맨날 꾸중 주고? 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때 당당히 저는 오히려 감사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꾸중을 들음으로써 다른 간부님들에게 혼나기 전에 잡을 수 있고, 더군다나 아직 저를 포기 하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무관심이 두렵습니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이후로 그 최고 선임이 저에 대한 꾸중의 빈도수가 줄어들고 무관심으로 행동을 바꾸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최고 선임이 저를 싫어한다는 것에 서운했지만 음 속 깊이에서는 더 이상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 행복했습니.

이후 최고 선임이 전역하고 나서 5중대 다른 선임들도 저의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고 다들 칭찬을 해주고 다른 선임들과 도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행정병의 생활이 익숙해져 갈 무렵 저에게는 정신적인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반복되는 일상에 대한 환멸감 이었습니다.

저는 사회에 있을 때부터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는 것을 매우 싫어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규칙적인 생활이 있는 군대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에게 김 0 0 병장님과 최 0 0 상병이 공모전을 제안했었고 저희는 해피 캐어라는 이름으로 공모전에 출전했지만 아쉽게도 떨어졌습니다.

해피 캐어를 준비하는 동안 저는 팀원들에게 조금 다른 아이디어로 실버 라운지를 준비하기 시작했고, ‘해피 캐어가 실패로 끝난 이후로 저는 쭉 시간이 날 때 마다 실버 라운지창업연구에 몰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몇 몇 실버라운지에 관심이 생긴 후임 및 선임들이 생겨났고, 그들의 조언에 따라 일부수정을 해서 현재 친환경 기업인 인튜비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는 실버 라운지자료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친환경 기업인 인튜비를 기획하고 이후 저랑 같은 대학교에서 현재 재 중인 재학생들을 섭외하여 전역 후 인튜비창업을 위한 현실화 작업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주위의 동기들과 선임 및 후임들이 알게 었고 일부 선ᐧ후임ᐧ동기들은 현실을 바라보라며 비난을 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응원해 주는 많은 분들에 성원에 힘입어 인튜비기업의 현실화를 위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기까지 꿈을 향해서 열정적으로 나아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제가 초창기에 극단적인 결단을 했다면 지금 이곳에 어쩌면 제 꿈을 찾지도 이루려고 노력하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군대에 대해 매 긍정적으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만약 다시 20살로 되돌아간다고 하더라도 저는 다시 입대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생각을 많은 청년들이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군생활이 한 삶의 끝이 아닌 새로운 삶을 위한 과도기라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저의 병영생활후기 모음집 이야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야기를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충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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