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해군] 스페인어 동시통역 장교 탄생 작성일 2015-11-29 조회수 4987

 

 

장대현 소위 해군 최초…국방부장관상에 문동관·이혁재 소위

정호섭 해참총장 “핵심가치 명예·헌신·용기 솔선수범 실천을”

 

 

 

 

 

해군 최초로 스페인어 동시통역 자격을 가진 통역장교가 탄생했다.

11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OCS: Officer Candidate School)으로 지난 27일 임관한 장대현 해군소위가 그 주인공.

장 소위는 입대 전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서과 석사과정을 다니며 스페인어 동시통역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는 스페인어 통·번역 실력을 살려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외교부가 주최한 ‘2015 쿠바문화예술축제’에서 일하기도 했다.

장 소위는 “그동안 길러온 실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군 발전에 기여하는 장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관한 신임 해군·해병대 장교 중에는 장 소위 외에도 다양한 화제의 인물이 나왔다.

강현재 해군소위는 해군 갑판병으로 병장 전역하고 해군 부사관으로 재입대해서 48개월간 복무한 후

이날 해군 함정 장교로 임관해 해군 현역의 모든 신분을 거치는 이력을 가지게 됐다.

김민 해군소위는 이미 3년간 해병대 장교로 복무를 마쳤지만, 군함 근무를 동경해 다시 해군 소위로 임관했다.

조요셉 소위는 쌍둥이 형 2명에 이어서 해병대 장교로 임관해 3형제가 모두 해병대 장교로 국가 방위의 사명을 다하게 됐다.

조재원 해군소위는 과테말라 영주권을 가지고 있었지만, 해군 장교로서 국가에 헌신하고자 영주권을 포기하고 입대해 이날 임관했다.

이날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임관식에서 정호섭 해군참모총장은 “여러분의 일거수일투족은 부하들이 지켜보고 있다”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올바른 마음가짐과 자세로 우리 군의 핵심가치인

 ‘명예·헌신·용기’를 솔선수범해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해양국가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강한 책임의식과 통찰력·전문성을 갖춘 장교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임관식에서 국방부장관상은 문동관 해군소위와 이혁재 해병대소위가,

 합참의장상은 설사명 해군소위와 전강수 해병대소위가,

해군참모총장상은 나경수 해군소위와 정세훈 해병대소위가 각각 수상했다. 

 

이석종 기자 < seokjong@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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